햇밀장 10주년 에디션으로 제작된 햇밀 보자기.
‘햇밀보자기’는 다양한 매듭법으로 빵, 과일, 채소 등 먹거리를 담는 것은 물론, 작업자의 머리수건, 농부의 땀수건, 부엌과 식탁에서의 키친클로스로도 쓰일 수 있어요. 또 펼쳐 두면 벽, 창문, 선반 등에 어우러져 10번째 햇밀장의 기억을 담은 인테리어로도 남길 수 있답니다.
🧵함께 만든 이
◽ étoffe @une.etoffe
첫 번째 마르쉐 참여로 시작된 인연이,
10번째 햇밀장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바람과 햇살, 비와 흙을 지나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여정에는
참 많은 손길이 깃들어 있구나, 하고요.
땅을 돌보고 우리밀을 키워가는 농부의 손길,
우리밀을 반죽하고 구워내는 베이커의 손길,
그 가치를 나누고 응원하는 소비자의 손길까지.
밀밭에서 우리의 식탁까지의 이 긴 여정이
제 그림 속에서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.
밀 이삭 하나하나에 흙의 온기와 사람의 땀방울,
그리고 지켜온 계절의 무게를 담았습니다.
꿋꿋하게 자라 황금빛 물결을 이룬 우리밀의 내음이
여러분의 마음에도 닿기를 바랍니다.
◽ 지향사 @jihyangsa
작업복을 만드는 지향사가 햇밀보자기에 제작에 손을 보태었습니다.
생명력이 느껴지는 늦은봄 초록빛 밀밭과
어느새 잘 여물어 황금빛 물결을 일렁이는 가을의 밀밭을 보며
농부의 설레는 마음을 색으로 빚어 물들이고자 하였습니다.
큼직한 사이즈의 햇밀보자기는 땀수건이나 머리수건으로 쓰시거나,
끝을 이어 묶어 빵주머니, 장바구니로 만들어 쓰기 좋습니다.
다용도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, 간단한 매듭방법을 종이 포장지에 새겼습니다.

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