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환경제품 플랫폼 '지구랭'의 팀원들을 위한 작업복입니다. 버려지는 청바지를 수거하여 해체, 원단화한 모자이크 데님 원단을 사용하였습니다. 수년 간 사용한 청바지는 부드러움을 가진 채로 여전히 질깁니다. 연결하며 생기는 넉넉한 시접들을 잘라내어 무게를 덜고, 안감은 가볍게 대었습니다. 스판과 난스판 데님들이 혼합되어있어 어깨끈은 늘지 않는 부분으로, 허리끈은 스판쪽으로 재단합니다. 재단 후 남은 조각이 최소한이 되도록 합니다.